중고차 살때 체크 리스트 | 구매 요령

중고차 살때 체크 리스트를 찾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 중고차 필수 확인 내용을 총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 체크리스트 pdf 파일도 다운로드 받아서 중고차 구매 시 챙겨가세요! 지금부터 중고차 구입 시 주의사항, 중고차 보러 갈때 봐야할 것, 구매 시 팁까지 모두 알아 볼게요.


중고차 살때 체크 리스트

중고차 살때 체크 리스트를 아래 pdf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고차 구매 요령

<중고차 구매 요령> 요약
사전점검
1.차량성능기록부 확인
2.시세 확인
3.압류・저당 확인
4.중고차 사이트 검색
5.허위차 매물 확인
6.중고차 사고이력 조회

현장점검
1.내부확인(엔진오일, 헤드라이트・방향지시등 확인, 에어컨・창문・오디오 등 확인, 시트 확인, RPM 게이지 확인)
2.외부확인(엔진룸, 타이어 등)

중고차 구매 팁
1.사소한 사고처리 매물은 괜찮음
2.직접 타보고 결정하기
3.차 뼈대・골격(프레임, 엔진 등)에 손상을 입어 판금(수리) 했다면 사고 이력이 있다는 의미임
4.차 전문가와 함께 중고차 사러가기
5.추가 비용 미리 알고 있기


중고차 구매 요령 1.사전점검

중고차를 사러 가기 전에 미리 점검 해야 할 부분이 5가지 있습니다. 안전한 거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므로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차량성능기록부 확인

차량 성능기록부를 보면 이 차가 사고가 난 적이 있는지, 이 차 상태가 어떤지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 성능 기록부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차량성능기록부 조회하러 가기

차량 번호를 입력한 후 조회하기 버튼을 누르면 중고차 성능과 상태 점검기록부를 바로 열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해당 중고차는 구매 하지 않는 것이 적합 합니다.

2)시세 확인

딜러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 하는 경우 딜러가 잘못된 중고차 가격을 알려 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딜러가 인터넷 가격표를 보여 주는 것 역시 믿을 수 없는 정보 입니다.

따라서 중고차 구매 전 내가 구입할 중고차의 시세가 어느 정도로 형성 되어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해야 됩니다. 아래 자동차 365 사이트 에서 중고차시세를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중고차 시세 조회하기

참고로 중고차를 사러갈 때 어떤 차를 살지 미리 정해두고 가야 합니다. 방문 후 추천 받아서 구매하면 최소 1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더 비싸게 사게 될 수 있습니다.

3)압류・저당 확인

전 차 주인이 대출을 받았는데 빚을 안 갚으면 국가에서 차를 압류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압류된 차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요.

아래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사이트에 접속해서 압류 및 저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바로가기

위 링크로 접속 한 후 ‘등록원부발급(무료)’ 라고 되어 있는 메뉴를 클릭해서 압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중고차 사이트 검색

개인간 중고차 거래를 할 경우 사기를 당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대형 중고차 플랫폼을 통해서 중고차를 사는 것이 적합 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안전한 중고차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허위차 매물 확인하기

허위차 매물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아래 링크로 접속한 후 ‘자동차365 바로가기’ 버튼을 누릅니다. 그 후 ‘매매용 차량 신속조회’ 메뉴를 누릅니다.

▶︎자동차 365 매매용 차량 신속조회하기

그 후 차량번호를 입력해서 허위차 매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중고차 사고이력 조회하기

아래 ‘카히스토리’ 사이트를 통해 중고차 사고이력, 침수차량 여부, 폐차사고 여부를 조회 해볼 수 있습니다.

▶︎카히스토리 사이트 바로가기

위 링크로 접속한 후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중고차 구매 요령 2.현장점검

중고차를 사러 가서 확인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차 내부의 경우 크게 3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차 외부의 경우 크게 7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1)내부확인

내부를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①엔진 점화 계통 확인

시동을 걸었을 때 RPM 이 처음엔 1000에서 2000 정도로 오르다가 조금 있으면 750 정도로 꾸준히 유지 됩니다.

하지만 이 RPM이 조금씩 상승하거나, 계기판 바늘이 왔다 갔다 거린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동을 켠 후 차가 너무 심하게 진동 한다던가 소음이 너무 크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고요. 핸들 위에 카드를 올려놓고 카드가 떨어지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한편 기어를 1단, 2단 등으로 움직였을 때 울컥거림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됩니다.

살짝 울컥 걸릴 순 있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②실내 전자기기 확인

네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도어락, 선루프 등 실내 전자기기가 잘 작동 하는지 확인해 봐야 됩니다.

네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는 5년 단위로 고장이 잘 나고요. 도어락과 선루프는 10년 주기로 꼭 한 번씩 고장이 납니다.

도어락을 하나씩 눌러 봅니다. 창문이 잘 열리는지 닫히는지 확인해 보시고요. 네비게이션 화면이 잘 나오는지, 후방 카메라가 잘 작동 하는지 확인해야 됩니다.

오디오도 확인해야 하는데요. 요즘엔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고장 나면 한 번에 100만 원 이상 훅 빠져 나갈 수 있습니다.

③시트열선, 에어컨 확인

시트 열선을 켜서 시트가 따뜻하게 데워지는지 확인 해 봅니다. 운전석과 뒷자석 모두 확인해 보고요.

에어컨과 히터가 잘 나오는지 확인해 봅니다. 에어컨이 나오는데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침수 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외부 확인

내부 확인을 다 했다면 이번엔 외부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①엔진룸 점검

자동차 앞 뚜껑인 보닛을 열어서 다양한 엔진을 확인해야 합니다.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등을 확인해 봐야 하는데요.

자동차 엔진룸

후레시로 엔진내부까지 밝게 비춰서 오일이 새지 않았는지, 양은 적절한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엔진의 오일이 새는 이유는 엔진 결합부위의 고무가스켓이 딱딱해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가스켓만 갈아 끼우면 별 문제는 없는데요. 갈아 끼우는데 드는 수리비가 꽤 비싼 편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도 꼭 확인해 주세요.

단, 엔진을 확인할 때는 시동을 킨 채로 점검을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엔진의 진동 정도를 파악하기 위함 입니다.

시동을 켜 놓고 자동차 앞 뚜껑을 연 후 엔진 위에 물이 담긴 컵을 그대로 올려 놓습니다. 이때 물 파동이 잔잔하고 거의 없다면 엔진이 아주 좋은 상태 라는 의미입니다.

반면 물이 쏟아질 것처럼 심하게 흔들린다면 엔진 상태가 매우 안 좋다는 의미입니다.

②머플러 확인

머플러란 자동차 매연 연기가 나오는 부위를 말하는데요. 정상적인 경우라면 촉촉하게 물기가 있어야 됩니다.

근데 손가락으로 살짝 닦았을때 마른 검은 검댕이 나왔다면 이는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엔진 실린더 내에서 비정상적인 폭파가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이죠. 아주 심각한 상태입니다.

③엔진벨트 확인

엔진 벨트에 녹이 슬어 있거나 분홍빛 슬러지가 있다면 고장이 났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엔진 벨트와 냉각수 워터 펌프 부위가 깨끗한지 확인 해 주세요.

④배터리 확인

배터리에서 빨간색 불빛이 나올수록 수명이 다 됐다는 의미 이고요. 초록색일수록 배터리 수명이 많이 남았다는 의미입니다.

계약 전 배터리를 미리 교체 하면 좋습니다.

⑤엔진룸 테두리 볼트 확인

엔진룸의 테두리 부분에 볼트가 있는데요. 볼트의 페인트칠이 벗겨져 있다는 것은 볼트를 풀었다는 뜻입니다.

근데 보험 이력이 없다면 정비소에서 정식으로 교체한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교체를 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차량은 피해야 됩니다.

⑥타이어 확인

타이어는 5만 km 또는 제조 후 4년 후 갈면 됩니다.

타이어 제조 날짜는 타이어에 적혀 있는데요. 타이어 제조 날짜는 4자리 숫자로 적혀 있습니다. 예를들어 ‘0813’ 이라고 적혀 있다면 2013년 8주 차에 만들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즉, 앞 2자리가 몇 주차인가 이고요. 뒤 2자리가 연도입니다.

하지만 운전습관 등에 따라 교체 해야 하는 시기가 더 빨라 질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직접 타이어 교체 시기를 확인해 봐야 되는데요.

아래 링크에서 동전 등을 이용한 타이어 교체 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⑦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확인

타이어 휠 사이 사이를 보면 디스크 판이 보입니다. 그리고 디스크에 붙어있는 패드도 보일 겁니다.

이 디스크가 매끈한지 확인해 봐야 됩니다. 이물질 같은 게 만져지거나 요철이 느껴진다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패드의 두께가 1cm 이상 되는지 확인해 봐야 됩니다. 너무 오래된 패드는 두께가 엄청 얇습니다.


3.중고차 구매 팁

1)사소한 사고 처리 매물은 괜찮음

차 주행 시 가벼운 접촉 사고는 간혹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매물은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접촉 사고가 난 매물은 선택해도 괜찮겠습니다.

2)직접 타보기

중고차 딜러 분에게 한 번 타보겠다고 말해 보세요. 큰 돈을 지불하고 차를 구매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 타도 된다고 말할 겁니다.

겉으로 봤을 때와 다르게 탔을 때만 알 수 있는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3)차 뼈대, 골격 수리 했다면 사고 이력 있다는 의미

차 뼈대 또는 골격을 판금 했다는 것은 사고 이력이 있어서 수리를 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판금이란 차량의 찌그러지고 변형된 부분을 펴 주는 수리를 말합니다.

뼈대 등의 수리를 한 중고차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차 전문가와 함께 중고차 보러가기

중고차를 사러 갈 때 혼자 가면 많은 것들을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 전문가와 같이 가는 것이 제일 좋은데요.

‘카바조’ 라는 플랫폼의 차량전문가를 대동해서 중고차를 사도 될지 확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카바조’ 사이트에 접속 할 수 있습니다. 중형 차량 기준 약 1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카바조’ 사이트 바로가기

5)추가 비용 미리 알아두기

  • 상사이전비: 20~40만 원
  • 취등록세: 차 가격의 7%
  • 책임보험료: 10~20만 원
  • 딜러수수료: 10~40만 원

중고차를 매입 하는 비용에 더해 위와 같은 추가 비용이 든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약 100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들게 되구요. 상황에 따라 너무 비싸게 받는 경우 위의 비용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

  • 차에 대해서 잘 안다면 직접 차량 내부 및 외부 점검을 하는 것이 좋고요.
  • 차에 대해 잘 모른다면 ‘카바조’ 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가서 중고차를 검수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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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중고차 살때 체크 리스트 및 구매 요령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