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PBR 뜻 | 차이 완벽 이해

PER PBR 뜻을 찾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는 PER, PBR 차이 및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적정 PER, PBR 수치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에서 주식 PER, PBR 뜻을 확인해보세요! 초보자도 바로 이해 가능해요.


PER PBR 뜻

PER PBR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1.PER 뜻

  • PER = 시가총액 ÷ 순수익 = 주가 ÷ 주당 순수익

우선 PER 뜻부터 알아볼게요. PER은 시가총액 나누기 순수익입니다. 또는 주가 나누기 주당 순수익이라고 표현해도 똑같습니다.

쉽게 설명드릴게요. 여기서 시가총액이라는 것은 시장 가격의 총 금액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주식시장에서 사람들이 이 기업에 대해 판단하고 있는 가치를 매긴 게 바로 시가총액입니다.

PER PBR 뜻 사진

예를 들어서 내가 삼성전자를 통째로 사고 싶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럼 삼성전자 가치에 해당되는 돈을 줘야 되잖아요. 이 가치에 해당되는 돈이 바로 시가총액이 됩니다.

그리고 시가총액을 삼성전자 주식 개수로 나누면 그게 바로 주가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시가총액 나누기 순수익이이랑 주가 나누기 주당 순이익이 똑같은 것이 되는 거죠.

그런데 PER이 뭘까요? 예를 들어서 어떤 기업의 시가총액이 100원이고요. 순수익이 10원입니다. 그럼 이 기업이 매년 1년마다 10원의 순수익을 내고 있다는 걸 의미하는 거죠?

그럼 이 기업을 100원을 주고 통째로 샀을 때 100원이라는 원금을 회수하는데 몇 년이 걸릴까요? 10년이 걸리겠죠. 왜냐하면 1년에 10원을 버는 기업인데 10년 동안 이 기업을 가지고 있어야 100원을 얻게 되는 거니까요.

그래서 이 경우 PER 은 10이 됩니다. 그래서 PER 이 10이라는 것은 이 기업을 내가 통째로 샀을 때 이 원금을 회복하는 데 드는 기간이 10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만약 PER이 100이라면 이 기업을 통째로 샀을 때 원금을 회수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100년이 걸린다는 뜻이 되겠죠.

그럼 PER은 높은 게 좋을까요? 낮은 게 좋을까요? 당연히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낮은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PER이 3인 경우 3년 만에 이 기업에 투자한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데 비해서요. PER이 100이면 이 기업에 투자한 원금을 회수하는 데 100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PER이 낮을수록 좋습니다.

그래서 PER은 시가총액 나누기 순수익으로 구할 수가 있고요. 적정 PER은 10 정도입니다. 그리고 10 아래로 내려간다면 이 기업은 꽤 저평가되어 있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PER이 10 이하일 때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는 없고요. 시장 경제 상황에 따라서 적정 PER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업종에 따라서도 평균 PER은 각각 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제약이나 헬스케어 같은 업종은 미래에 대한 가치가 꽤 높기 때문에 PER이 기본적으로 높습니다.

반면 은행과 같은 금융주 같은 경우에는 PER이 기본적으로 좀 낮습니다. 왜냐하면 은행주와 같은 기업들은 미래에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낮다라고 사람들이 판단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산업별, 시장 상황별로 각각의 상황에 맞게 적정 PER을 판단 해야 합니다.

2.PBR 뜻

다음으로 PBR 뜻을 알아볼게요.

  • PBR = 시가총액 ÷ 자본 = 주가 ÷ 주당 순자산

PBR은 시가총액 나누기 자본입니다. 또는 주가 나누기 주당 순자산이라고 말해도 똑같습니다.

즉 PBR은 기업의 자본에 비해 주가가 비싼지 저렴한지 판단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쉽게 설명드릴게요. 예를 들어 내가 어떤 기업을 100원을 주고 샀다고 해보겠습니다. 근데 이 기업의 자산, 그러니까 부동산이라든지 건물이라든지, 기계라든지, 기업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을 다 팔았더니 100원이 나오는 겁니다. 그럼 PBR은 얼마일까요? 바로 1이 됩니다.

즉 기업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과 기업에 매겨지는 가치인 시가총액의 비율을 나타낸 게 PBR입니다.

만약 기업을 내가 200원에 샀는데 기업의 재산을 모두 다 팔았을 때 100원이 남는다면 PBR은 2가 되는 겁니다. 즉 내가 비싸게 이 기업을 샀다는 뜻이 됩니다. 자산은 100원인데 200원에 이 기업을 산 게 되니까 두 배 더 비싸게 샀다는 의미가 되죠.

반대로 이 기업을 내가 50원에 샀고 이 기업의 재산을 모두 다 팔았을 때 100원이 나왔다면 나는 이 기업을 사서 바로 팔 경우 50원을 추가로 더 벌게 되는 셈입니다. 기업의 가치가 그만큼 낮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거죠.

그럼 PBR은 낮은 게 좋을까요? 높은 게 좋을까요? 당연히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낮은 게 좋습니다. 적정 PBR은 1입니다.

그래서 PBR이 1 아래라면 그 기업은 저평가되어 있다라고 일반적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1이 넘는다면 그 기업은 자산 대비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다 라고 말을 합니다.

3.ROE 뜻

맨 위에 있는 사진을 보면 자본과 순수익 사이에 ROE라고 되어 있는 글자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것만 간단하게 살펴보면 ROE는 자본을 이용해서 얼마의 수익을 내는가 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내 돈 100만 원으로 10만 원의 수익을 냈다면 ROE는 10%가 되는 거죠. ROE는 15% 이상이면 가장 좋고요. 20% 이상이면 상당히 좋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ER PBR 차이

이제 PER PBR 차이를 간단하게 정리해 볼게요.

PER은 기업의 수익, 수익을 기준으로 주가가 비싼지 저렴한지 판단하는 것이고요. PBR은 기업의 자산, 자산을 기준으로 기업의 주가가 비싼지 저렴한지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PER 예시 확인하기

아래 사진을 보면 기업의 PER이 연도별로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연도의 PER 이 12.53이고요. 그 다음 해는 11.24, 그 다음 해는 14.80, 그리고 그 다음 해는 3.62로 크게 낮아졌죠.

포스코홀딩스 PER 사진

PER 위의 EPS를 보세요. EPS는 주당 순이익을 말합니다. PER은 주가 나누기 주당 순이익입니다. 그래서 주당 순이익이 높아지면 PER이 낮아질 수 있는 겁니다.

보시면 EPS가 7만5897원으로 크게 늘었죠. 그래서 PER이 3.62배로 크게 낮아진 겁니다.

물론 주가가 낮아지는 경우에도 PER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PER 이 낮아질 때 주가가 같이 낮아지는 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약>

오늘은 이렇게 PER PBR 뜻 그리고 차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PER과 PBR에서 중요한 것은 PER이 10 아래, PBR이 1 아래일 때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이다 라고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다른 지표를 함께 고려해야 되지만 PER과 PBR에서는 이 부분을 잘 살펴보면 되겠습니다.


▶︎아래는 같이 보면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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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PER PBR 뜻 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