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D 지표 보는법 | 활용방법

MACD 지표 보는법 을 찾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는 MACD 설정 방법, MACD 지표 뜻, 보는 방법, 활용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에서 MACD 지표 보는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MACD 지표란?

MACD 지표란 이동 평균선 간의 관계를 이용해서 매수 지점과 매도 지점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보조 지표입니다.

MACD라고 하면 조금 잘 안 와닿기 때문에 이 단어를 조금 풀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MACD 는 무빙 에버리지 컨버전스 다이버전스 라는 뜻인데요. 여기서 무빙은 이동, 에버리지는 평균, 컨버전스는 수렴, 다이버전스는 발산을 의미합니다.

즉, 이동 평균선의 수렴과 발산을 지표로 나타낸 것이 MACD입니다.

이동 평균선을 보면 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 간의 간격이 넓어지는 구간이 있고 좁아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근데 이동 평균선 간의 간격이 넓어지면 나중에 점점 간격이 좁아지려고 하는 추세를 보이고요. 간격이 좁아지면 나중에는 다시 이동 평균선 간의 간격이 넓어지는 추세를 띕니다. 그래서 이러한 관계를 통해 만든 것이 MACD 지표이고요.

MACD는 총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는 MACD라는 선이고요. 두 번째는 시그널, 세 번째는 오실레이터입니다.

MACD는 12일 지수 이동 평균선과 26일 이동평균선의 차이를 선으로 나타낸 겁니다. 쉽게 말해서 단기 이동 평균선과 장기 이동 평균선 간의 차이를 선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1.MACD 선

우선 MACD 선 부터 알아볼게요.

아래 사진에서 파란선이 MACD 선인데요. 아래 사진의 중간 부분을 보면 파란색 선(MACD 선)이 0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 위를 뚫고 올라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기 이평선과 장기 이평선의 그래프 모양을 봤을 때 크로스 되는 이 지점이 있습니다.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을 뚫은 이 지점이 바로 MACD 지표가 0 을 통과하는 지점입니다.

그리고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 아래에 있는 경우는 MACD 선이 0 아래에 있는 경우와 부합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한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MACD 선이 0을 치고 올라가는 순간 매수를 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을 상향 돌파한다는 것은 그만큼 상승 추세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다만 이렇게 MACD 지표로 매수 시점을 찾으려고 한다면 한 발 늦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늦은 타이밍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게 바로 시그널입니다.

2.시그널

시그널은 위 사진의 주황색깔 선인데요. 시그널은 MACD의 9일 이동평균선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시그널이 MACD선과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MACD가 시그널 선을 하향 돌파하면 데드크로스가 나오면서 이후 주가가 하락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요.

MACD선이 시그널 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이후 주가 상승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시그널과 MACD의 크로스 지점을 이용한 매매는 상당히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3.오실레이터

그리고 오실레이터라는 게 있는데요. 오실레이터는 MACD에서 시그널을 뺀 것입니다. 위 사진에 차트로 나와 있는 게 있는데요. 이게 바로 오실레이터입니다. 오실레이터는 차트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좀 더 보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요.

오실레이터만의 중요한 요소가 한 가지 있습니다. 오실레이터를 보면 차트 길이가 점점 길어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차트가 길다는 것은 MACD와 시그널 선 간의 간격이 크다는 걸 의미하고요. 오실레이터 차트 길이가 짧다는 것은 MACD와 시그널 간의 간격이 좁다는 걸 의미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매매 기법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오실레이터 막대 차트가 길어지다가 어느 순간 막대 길이가 짧아지는 국면으로 바뀌는 시점이 있죠. 이 시점에서 매수 또는 매도를 하면 맞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게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추세선, 그 외 보조 지표 등을 함께 활용해야 됩니다.

MACD 설정 방법

MACD 설정 방법을 알아볼게요.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트레이딩 뷰에 들어간 후에 MACD라고 지표 검색을 하면 바로 무빙 에버리지 컨버전스 다이버전스가 나오고요. 이걸 클릭합니다.

그 후 옵션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럼 인풋 부분에 패스트 랭스, 슬로우 랭스라는 입력 칸이 있는데요.

쉽게 말해서 패스트 랭스는 단기 이동평균선 길이입니다. 12로 설정되어 있을 거고 그대로 놔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슬로우 랭스는 장기 이동평균선이고요. 26이라고 되어 있으며 이걸 그대로 놔두시면 됩니다.

이 12와 26이라는 숫자는 MACD 지표를 개발한 사람이 딱 정해놓은 거고요. 이렇게 그대로 두면 되겠습니다.

시그널 스무싱이라고 되어 있는 건 시그널의 MACD 이동 평균선 길이를 말하는 거고요. 9로 그대로 두면 되겠습니다.

MACD 지표 보는법

MACD 지표 보는법 1.MACD가 0을 돌파하는 시점

이제 MACD 지표 보는법을 알아볼 건데요. MACD를 어떻게 매매에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차트를 보면 MACD가 0을 돌파하는 지점이 있고요. MACD가 시그널을 돌파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사실 MACD가 0을 상향 돌파할 때 매수, 하향 돌파할 때 매도를 하면 되는데요.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실제로 MACD가 0을 하향 돌파하는 시점보다 MACD가 시그널을 하향 돌파, 즉 데드크로스가 난 지점이 훨씬 더 빠른 걸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데드크로스 시점에서 숏 포지션을 잡았다면 더 많이 먹을 수 있겠죠.

하지만 정확도를 보면 MACD가 0을 돌파하는 시점이 조금 더 정확하긴 합니다.

MACD 지표 보는법 2.MACD가 시그널을 돌파하는 시점

제가 MACD가 시그널을 돌파하는 지점, 즉 골든 크로스와 데드크로스 시점에서 얼마의 확률로 수익을 볼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12번의 테스트에서 10번이 예상과 부합 했고, 두 번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즉 MACD가 시그널을 돌파하는 매매 기법이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MACD 지표 보는법 3.MACD 다이버전스

이번엔 MACD와 다이버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다이버전스에 관해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되겠습니다.

▶︎RSI 다이버전스 지표 사용법

사진을 보면 주가의 저점이 하락하고 있는 데에 비해 MACD의 저점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즉 상승 다이버전스가 발생한 것인데요. 이후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다는 걸 일단 인지할 수 있고요.

이 상태에서 MACD 선이 시그널 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 크로스가 나타났습니다. 즉 이 시점 이후 주가가 상승할 거라는 걸 한 번 더 확신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후 주가가 실제로 상승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MACD는 다른 지표와 함께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MACD 는 비추세적 차트, 하락장에서는 잘 들어맞지 않습니다. 상승 추세의 차트에서 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해서 MACD 지표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정리>

정리하자면 MACD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MACD가 0을 상향 돌파할 경우 매수, 0을 하향 돌파할 경우 매도를 하면 되고요.

두 번째로 MACD 선이 시그널 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 매수, 하향 돌파하는 경우 매도를 하면 되겠고요.

세 번째로 다이버전스가 MACD 골든 크로스 및 데드크로스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도 매수 및 매도를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 MACD 지표 보는법 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