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주사 부작용 5가지 | 수액 잘못 맞으면?

정맥주사 부작용을 찾고 계신가요? 수액 잘못 맞으면 신경손상, 통증, 붓기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사맞고 부었을때, 주사 맞은 곳 통증 있을 때, 수액 속도가 너무 빠를 때 등의 사례를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정맥주사 부작용 5가지

정맥주사를 잘못 맞을 경우 작은 부작용부터 심각한 부작용까지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5가지 부작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정맥주사 부작용 1.주사 맞고 부음

<부작용>

주사를 맞을 때 원래 정맥에 주사가 정확하게 딱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사가 정맥에서 벗어난다면 주사약이 정맥 밖에 주입 되면서 주사 맞은 부위가 붓게 됩니다.

주사를 맞을 때 처음부터 주사를 잘못 놓아서 혈관 밖으로 주사가 샐 수 있습니다.

또는 주사를 맞으면서 팔을 많이 움직이면 혈관 안에 있던 바늘이 움직이면서 넣어둔 주사 플라스틱이 혈관 밖으로 나갈 수도 있습니다.

<대처>

주사 맞고 부었을때 대처 방법은 얼음팩 찜질을 해주는 것입니다. 하루 10분, 아침과 저녁에 2번 정도 얼음 찜질을 해주시면 됩니다.

주사 붓기는 생각보다 오래갈 수 있습니다. 최소 몇 일에서 몇 주까지 걸릴 수 있죠.

따라서 너무 신경 쓰지 않고 마음 편하게 지내다보면 점점 붓기가 가라앉게 됩니다.

정맥주사부작용 2.신경손상

<부작용>

엄지손가락이 올라가는 부위에 신경과 혈관이 함께 있는데요. 혈관이 아닌 신경에 주사를 찔러서 신경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신경손상이 되거나 신경종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면서 찌릿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대처>

이 때 할 수 있는 대처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가 손목 쪽이다보니 옷 소매가 닿이면서 통증이 더 잘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통증이 있는 부위에 손을 대지 않고 신경을 안 쓰고 있어야 합니다.

그럼 3~6개월이 흐르면서 저절로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6개월 정도 지났는데도 통증이 그대로 남아있다면 신경을 절제 한 후 연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손목 쪽 신경은 움직이는 것과 관계가 없고 감각에만 관여를 하는데요. 수술 후 처음에는 감각이 없어질 수 있지만 이후 신경이 다시 연결되면서 감각이 살아나게 됩니다.

하지만 신경 부위에 따라 수술을 해도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기다리면서 자연치유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정맥주사 부작용 3.멍, 통증

<부작용>

주사를 잘못 맞으면 주사 부위에 멍이 심하게 들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주사를 놓으면서 혈관이 터졌기 때문입니다.

<대처>

멍이 들거나 통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큰 문제는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멍이 자동으로 빠지게 되고요. 통증도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멍이 조금 더 빨리 빠지도록 하기 위해서 멍든 직후에 후시딘을 바릅니다. 그후 나중에는 마데카솔을 발라주시면 좋습니다. 또는 멍 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습니다.

정맥주사 부작용 4.정맥염

<부작용>

정맥염이란 정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정맥염이 생기면 열도 나고 주사 부위가 빨갛게 되고 통증도 생깁니다.

따라서 정맥염이 생기지 않게 청결하게 주사를 놓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요. 너무 자주 주사를 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처>

정맥염이 생긴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를 복용 하면서 경과를 지켜 봐야 합니다.

주사 부위에 세균 감염이 일어난 경우라면 항생제를 복용 해야 됩니다. 주사 부위는 손대지 않아야 합니다.

정맥 주사 부작용 5.수액 속도 부작용

<부작용>

수액을 너무 천천히 맞으면 약 효과가 떨어지게 되구요. 수액을 너무 빨리 맞으면 수액 맞고 나서 어지러움 또는 울렁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액을 빠르게 주입 할 경우 작게는 어지러움증 부터 심하게는 심장마비와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처>

수액 속도 부작용이 발생 되지 않게 하려면 간호사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호사는 속도를 적당하게 맞춰서 조절해줘야 되구요. 환자는 맞춰져 있는 속도를 임의로 조절 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 간호사에게 빨리 수액을 맞게 해달라고 말하지 않아야 합니다.

수액 속도 부작용을 막기 위해 병원에서는 수액 속도 조절기 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결론>

• 정맥주사 부작용 5가지
  1. 주사 맞고 부음
  2. 신경손상
  3. 멍, 통증
  4. 정맥염
  5. 수액 속도 부작용

이상 정맥주사 부작용 5가지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