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초기증상은? | 손가락 발가락 증상

통풍 초기증상을 찾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 통풍 초기 손가락, 발가락 증상 등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알아볼 초기 증상에 해당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통풍 초기증상

통풍 증상은 크게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무증상 고요산혈증 ②급성 통풍성 관절염 ③간헐기 통풍 ④만성 결절성 통풍 이 그것인데요. 이 중 ‘급성 통풍성 관절염’ 시기가 통풍 초기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1.무증상 고요산혈증

무증상 고요산혈증 시기엔 증상이 없지만 요산 수치가 7mg/dl 이상으로 나옵니다. 이 때는 증상은 전혀 없습니다. 이 상태가 10~20년 정도 지속되면 요산이 계속 축적되면서 증상이 발현되게 됩니다.

2.급성 통풍성 관절염: 통풍 초기증상 발현

급성 통풍성 관절염 시기에 초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가 통풍 초기증상이 나타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엄지 발가락에 가장 큰 통증이 생기게 되고요. 빨갛게 부어 오르거나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엄지 발가락 뿐만 아니라 발등, 발목, 손가락, 손등, 손목, 팔꿈치, 어깨, 무릎 등의 관절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발생한 후 12시간 정도 지났을 때 최대치로 아픕니다. 밤에 특히 심한 통증이 생기고요. 양말을 신기만 해도 통증이 있고, 걷는 건 불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아주 심해집니다. 그러다가 1일~3일 정도가 되면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3.간헐기 통풍

증상이 있었다가 사라지는 시기가 간헐기 통풍 시기 입니다. 간헐기 통풍 시기에는 증상은 전혀 없지만 체내에 요산이 계속해서 쌓이는 시기입니다.

환자 분들이 증상이 없다고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안 먹는 경우가 있는데요. 증상이 없어도 체내 요산은 계속 쌓입니다.

증상이 있을 땐 초기에 진통제를 처방해주지만, 이후 증상이 없어지면 요산 생성 억제제 또는 요산 배출 촉진제와 같은 약을 처방 해 주십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을 때도 요산이 계속 쌓이지 않게 해주는 약을 반드시 드셔야 합니다.

4.만성 결절성 통풍

만약 약을 안 먹는 등 꾸준한 치료를 안 받아왔다면 10년 정도가 지난 후 만성 결정성 통풍이 생기게 됩니다. 이 때는 통증이 발생하는 빈도도 많아지고 통증이 발생하는 관절 부위도 많아 집니다.

또 만성 콩팥병, 요로 결석, 당뇨병, 뇌졸증, 심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

통풍은 계속해서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고요. 초기에 증상이 확 나타났다가 이후 증상이 없는 시기를 거치면서 결국 더 심한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처음에 나타났다면 이후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반드시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 통풍 초기증상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