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할증 피하기 방법 5가지

자동차보험 할증 피하기 방법을 찾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 자동차 보험 할증 피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모든 사고에서 보험 처리를 하면 오히려 불리 해집니다. 지금부터 손해 없는 할증 피하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자동차보험 할증 피하기 방법 5가지

자동차보험 할증 피하기 1.작은 사고는 보험처리 안하기

자동차 보험료는 사고가 발생 했냐 안했냐 에 따라 할인이 될 수도 있고 할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3년 이내로 사고가 전혀 발생 하지 않았다면 할인할증 적용 등급이 1년마다 1등급 씩 올라갑니다.

할인 할증 적용 율은 보험사마다 딱 등급 표로 정해져 있는데요. 아래 표는 KB 손해보험 자동차 보험 할인할증 등급 적용율 입니다. 등급에 따라 적용율이 다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등급개인용 차량 할인할증 적용율
1Z193.00
1F172.25
2Z151.50
2F142.75
3Z134.00
3F126.00
4Z118.00
4F110.25
5Z102.50
5F102.25
6Z102.00
6F99.50
7Z97.00
7F94.25
8Z91.50
8F87.50
9Z83.50
9F80.50
10Z77.50
10F76.25
11Z75.00
11F72.50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등급별 적용율

1등급일수록 보험료가 높은 것이고요. 등급이 높아질수록 보험료가 점점 낮아 집니다.

근데 사고가 발생 하면 등급이 1등급 아래로 내려가게 되구요.

3년 동안 등급이 안 오르며, 한 등급 낮아진 상태에서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사고 보험 처리를 안 한다면 사고 이력이 안남기 때문에 등급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에 살짝 기스가 나는 등의 작은 사고라면 보험처리를 안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유리합니다.

예를들어 현재 할인할증 등급이 9F 입니다. 근데 사고 처리를 한 번 하면 1년마다 9F → 9Z → 9Z → 9Z → 9F → 10Z 로 등급이 바뀌게 됩니다. 즉, 3년 동안 1등급 낮아진 9Z 상태를 계속 유지하게 됩니다.

자동차보험 사고 처리 및 사고 미 처리 시 등급 변화 설명 사진

반면 작은 사고가 났지만 보험 처리를 안 했다면 9F → 10Z → 10F → 11Z → 11F → 12Z 가 됩니다.

보험 처리를 하고, 안하고 에 따라 무려 4등급이나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보험료가 거의 100만 원 정도까지 차이나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보험 가입 시 ‘할증 기준금액’ 으로 50만 원, 100만 원, 150만 원, 200만 원 중 한 가지를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 때 보험금으로 받은 금액이 ‘할증 기준금액’ 이하라면 할증이 안 됩니다.

하지만 ‘할증 기준금액’ 이하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사고 보험 처리를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할증 기준금액’에 도달하지 않았더라도, 일단 사고 처리를 하면 ‘3년이내 사고건수 요율’ 에는 처리 이력이 포함되고요. 3년 동안 등급이 오르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며, 할증도 됩니다.

(‘3년이내 사고건수 요율’ 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주차 긁힘 보험 처리 할증 될까?

따라서 작은 사고라면 보험 처리를 아예 안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유리합니다.


자동차보험 할증 피하기 2.보험사 변경하기

보험사마다 등급별 할인 할증율이 다 다릅니다. 따라서 할인 할증율이 그나마 제일 낮은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표를 보시면 같은 11 등급이지만 할인 할증율이 최대 10% p 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11등급 할인할증율
캐롯84%
DB손해보험83.60%
흥국화재83%
메리츠82%
현대해상81.80%
AXA81.40%
MG81%
하나80%
삼성화재78%
롯데78%
KB손해보험75.50%
한화74%
↑보험사 별 11등급 할인할증율

위 표에 따르면 캐롯 손해보험에 가입 하는 것보다 한화 손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자동차보험 할증 피하기 3.보험금 환입 제도 활용하기

보험금 환입 제도란 보험사로부터 받았던 보험금을 다시 보험사에 돌려 줌으로써 보험료 할증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금 환입을 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보험 설계사에게 연락을 해서 계좌번호를 받고요. 그 계좌로 보험금을 다시 입금 하면 됩니다.

다만 갱신하기 3달 전에 환급을 해야 갱신 시 할증이 되지 않는다는 점 주의해 주세요.

보험금 환입을 해야 할지, 안 해야 할지 판단하기 위해서 사고 처리 후의 보험료가 얼마가 되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보험사 어플 등을 통해 현재 내 보험료 등급이 얼마인지 확인합니다. 예시로 11F 처럼 등급이 정해져 있을 것입니다.

그 후 나에게 발생한 사고가 몇 점 떨어지는 사고인지 확인합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이후 등급 변화에 따른 할인 및 할증율 변화를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물적 사고(사고로 인해 재산상 피해만 생긴 경우)는 0.5 점 사고로 할증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할증 기준 금액을 초과 하는 금액 만큼만 환입을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할증 기준 금액을 200 만원으로 정했는데, 25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었다고 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200 만원을 넘은 50 만원만 환입 하면 할증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다만 0.5 점 사고도 2회 이상 발생 하게 되면 할증이 되구요. 3년 이내 사고 건수 요율에는 포함이 된다는 점에 주의해 주세요.


자동차보험 할증 피하기 4.자동차보험 피보험자 변경하기

자동차보험 할증 피하기 방법 네 번째로 자동차 보험의 피보험자를 내가 아닌 가족의 명의로 변경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면탈이라고 하는데요. 불법은 아니고요. 일종의 절세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면탈을 하면 1년 동안 자동차 보험료 할증이 50% 부과 됩니다. 할증이 되긴 하지만, 사고로 인해서 이보다 더 크게 할증이 된다면 면탈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모든 상황에서 면탈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피보험자를 바꿀 가족이 자동차 보험에 가입 되어 있어야 하고요. 그 외에 여러 가지 사항들이 충족 되어야 됩니다.

면탈 시 1년이 지나면 50% 할증도 사라지게 됩니다. 때문에 잘 비교를 해 보고 면탈이 더 유리 하다면 면탈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자동차보험 할증 피하는법 5.장기렌트 하기

사고로 인한 할증 금액이 너무 많다면 장기 렌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할증 후 3년이 지나면 다시 등급이 원래대로 리셋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기간 동안에 장기 렌트를 이용하는 것이죠.

장기 렌트를 이용하면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요. 렌트비에 포함 되어 있는 보험료가 자동차 보험 가입 시 보험료보다 적은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특히 할증이 많이 된 사람이라면 더 유리 하죠.

따라서 사고로 인한 할증 금액이 너무 많다면 장기 렌트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결론>

  • 자동차보험 할증 피하기 방법 5가지
    1. 작은 사고는 보험처리 안하기
    2. 보험사 변경하기
    3. 보험금 환입 제도 활용하기
    4. 자동차보험 피보험자 변경하기
    5. 장기렌트 하기
▶︎아래는 같이 보면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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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자동차보험 할증 피하기 방법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