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달걀 노란달걀 차이를 찾고 있나요? 결론부터 말하지만 이 둘의 영양학적 차이는 0 입니다. 먹는데는 전혀 차이가 없으며, 아무 것이나 사도 관계가 없죠. 하지만 약간의 차이도 있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하얀 달걀과 갈색 달걀의 차이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흰달걀 노란달걀 차이 5가지
흰달걀 노란달걀 차이를 요약 해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 차이 | 흰달걀 | 노란달걀 |
|---|---|---|
| 1. 닭 귓불 색깔 | 흰색 | 노란색, 갈색 |
| 2. 비린맛 | 덜함 | 조금 더 있음 |
| 3. 껍질 두께 | 0.4mm | 0.6mm |
| 4. 흰자:노른자 비율 | 6:4 | 7:3 |
| 5. 가격 | 좀 더 저렴 | 좀 더 비쌈 |
1.닭 귓불 색깔
닭의 옆머리 귀 부분에 귓불이 있습니다. 귓볼 색깔에 따라 달걀 색깔이 결정됩니다. 귓볼 색이 갈색이면 갈색 달걀을, 흰색이면 흰색 달걀을 낳는 것이죠.
단순 색깔 차이 이며, 같은 사료를 먹는다면 영양학적인 차이는 전혀 없습니다. 또 대부분의 닭은 같은 사료를 먹고있으므로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2.비린맛
다만 흰 달걀이 갈색달걀보다 비린맛이 적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트리에틸아민’ 이라는 성분이 갈색달걀에 더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갈색 닭은 ‘콜린’ 이라는 성분을 소화시키지 못해요. 그래서 닭의 장 속 미생물이 ‘콜린’ 을 ‘트리에틸아민’ 이라는 물질로 바꿔버립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 사람은 비린 맛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비린맛에 아주 예민한 경우 차이가 약간 느껴지는 정도이죠.
3.껍질 두께
흰색 달걀의 껍질 두께는 0.4mm, 갈색 달걀의 껍질 두께는 0.6mm 로 흰 달걀의 껍질 두께가 훨씬 얇습니다.
껍질 두께가 얇으면 가공 및 판매 시 파손될 확률이 약간 더 높아집니다. 우리 소비자 역시 흰색 달걀을 깰 확률이 조금 더 높아지죠. 따라서 흰색 달걀은 갈색 달걀보다 조금 더 조심히 다루어야 합니다.
4.흰자:노른자 비율
흰색 계란의 흰자:노른자 비율은 6:4, 갈색 달걀의 비율은 7:3 입니다. 즉, 흰색 달걀의 노른자 비율이 더 높죠. 때문에 흰색달걀이 더 깊고 풍부한 맛이 나는 편입니다.
5.가격
흰 달걀과 갈색 달걀 간의 가격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간혹 갈색 달걀이 약간 더 비싼 경우가 있는데요. 갈색 달걀을 낳는 닭이 사료도 더 많이 먹고, 산란 능력도 더 낮기 때문입니다.
간혹 흰색 계란이 더 비싼 경우도 있는데 이건 난각번호 또는 등급 등 다른 점이 더 우수해서 그런 것이며, 단순히 색깔 차이 때문에 더 비싼 것은 아닙니다.
그럼 흰달걀 vs 노란달걀 뭐 먹을까?
결론적으로 아무 것이나 먹어도 됩니다. 맛, 영양학적으로 전혀 차이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흰색 계란을 먹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크게 아래 2가지와 같습니다.
- 노른자 비율이 더 높아 맛이 더 좋기 때문
- 갈색계란 낳는 닭보다 사료를 16% 덜 먹어 환경에 부담이 덜하기 때문
왜 시중엔 갈색달걀이 많을까?
보통 계란을 사러가보면 갈색달걀이 대부분입니다. 이는 1980년대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갈색 달걀을 더 선호했기 때문입니다. 갈색달걀을 사는 사람들이 많으니 당연히 갈색달걀을 파는 분들도 많아진 겁니다.
결론적으로 갈색달걀이 많은 이유는 아래 4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갈색닭이 토종닭이라는 생각에 갈색달걀 더 선호
- 흰색달걀의 껍질에는 이물질이 쉽게 보여 사람들이 덜 선호함
- 흰색은 갈색에 비해 더 약해보인다고 생각하여 갈색 달걀 선호
- 흰색 달걀은 껍질이 얇아 더 잘 깨지므로 농가에서 잘 취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위와같은 단순한 인식으로 인해 1980년대 부터 지금까지 갈색달걀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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