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가격 상승 원인과 코코아 관련주 3개 기업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코코아 가격이 폭등을 했는데요. 이로 인해 코코아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코코아 가격 상승 원인
코코아 가격을 보면 최근 9,562달러로 크게 급등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4년에 들어서 무려 코코아 가격이 125.1% 상승 했는데요.
최근 코코아 가격은 모든 경기 및 경제의 핵심 원재료라고 할 수 있는 구리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코코아 가격이 최근 크게 급등한 이유는 코코아의 주요 생산지인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에서 코코아 생산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요.
엘리뇨 현상이 일어났으며, 흑점병이라는 질병이 돌았는데요. 이로인해 2023년 10월~2024년 9월 가나의 코코아 수확량은 기존 목표치인 82톤의 절반밖에 안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또 코코아 나무의 질병 및 노화로 인해서 생산량이 더욱 줄었다고 해요. 그럼 공급량이 줄어 당연히 코코아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코코아 가격 앞으로 어떻게 될까?
그렇다면 코코아 가격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현재 코코아 가격이 상승한 가장 큰 이유는 엘리뇨 현상 때문입니다.
근데 2024년 9월~11월 되면 라니냐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 예측하고 있는데요. 라니냐 현상이 일어나면 지금과 반대로 코코아 생산량이 정상화되게 됩니다. 빠르면 6월부터 라니냐 현상이 일어나면서 코코아 가격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현재 급등한 코코아 가격은 계속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요. 하반기가 되면서 코코아 가격이 다시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코코아 투자 방법
그렇다면 코코아에 어떻게 투자를 해야 될까요? 코코아에 직접 투자 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ETF 또는 코코아 관련 기업에 투자를 해야 되죠.
금, 은, 구리, 원유, 밀, 쌀, 코코아와 같은 이런 원자재는 우리가 직접 사서 집에서 보관했다가 나중에 가격이 오르면 다시 팔 수가 없잖아요. 즉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원자재는 보통 선물 ETF를 통해 코코아 투자를 합니다.
기존에 미국 코코아 ETF도 있었습니다. 근데 현재는 상장 폐지가 되어서 코코아 ETF가 없고요.
영국 런던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위즈덤트리 코코아라는 ETF가 있긴 있습니다. 근데 한국 투자자들이 투자 하기에는 접근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도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지수특별자산투자신탁’ 이라고 해서 코코아 비중이 2.34% 들어가 있는 상품이 있긴 있습니다. 근데 코코아의 비중이 워낙 낮기 때문에 3년 수익률이 37.28%밖에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코코아 ETF를 통해 투자를 할 수 없을 것 같고요.
대신 코코아 관련 기업에 투자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코코아 관련주 3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코코아 관련주 TOP3
1.한국가구
첫 번째로 한국 가구라는 기업이 있는데요. 이 기업이 코코아 대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가구의 자회사인 재원 인터내셔널이라는 기업이 초콜릿 원재료를 독점 수입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코코아 관련주에 포함 되었고요. 수급도 좋고 주가가 크게 상승 했으므로 대장주에 포함 됩니다.
2.웅진
두 번째 코코아 관련주로 웅진이라는 기업이 있는데요. 웅진은 코코아와 관련된 제품을 출시한 이력이 있습니다. 때문에 코코아 관련주로 묶여서 부각이 되었습니다.
3.한국맥널티
세 번째로 한국 맥널티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한국 맥널티는 커피 원두를 취급하는 기업인데요. 코코아의 원산지인 브라질에 이상 기후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원두 가격이 상승했다고 해요. 원두 가격이 상승하면 한국 맥널티에도 상당히 큰 수혜가 갈 수 있습니다.
구리 투자 방법 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