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PCR 뜻, 보는법

주식 PCR 뜻, 보는법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용어 중 하나인 PCR 은 주당현금흐름 대비 주가 비율을 의미합니다. PER, PSR 등 저평가 지표와 함께 보면 좀 더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에서 PCR 이란 무엇인지, 적정 PCR 은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PCR 뜻

주식 PCR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PCR 이란 Price Cash flow Ratio 로 주가 대비 현금흐름 비율을 의미합니다.

  • PCR= 시가총액 ÷ 현금흐름(영업현금흐름(CFO) 또는 잉여현금흐름(FCF))= 주가 ÷ 주당현금흐름(CPS)

PCR은 시가총액 나누기 현금 흐름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현금흐름이란 영어 현금흐름 또는 잉여 현금 흐름을 말합니다. 이 둘 중 한 가지의 현금 흐름을 대입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 또는 PCR은 주가 나누기 주당 현금흐름으로 구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보는 주가 저평가여부 판단 지표로 PER 있습니다. 근데 굳이 우리가 PCR 까지 보는 이유는 기업의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보기 위함 입니다.

아래 표를 보면 A 기업과 B 기업의 순이익, 현금 흐름 등이 나와 있습니다. A 기업의 경우 순이익만 봤을 때 PER 이 10입니다. 반면 B 기업은 PER이 5로 더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구분A 기업B 기업
순이익100원200원
현금흐름200원100원
주가1,000원1,000원
PER105
PCR510

즉 PER만 본다면 당연히 B기업에 투자 하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금흐름을 고려 한다면 오히려 A 기업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A기업의 현금 흐름이 200 원이라면 PCR은 5가 되겠죠. 반면 B 기업의 현금 흐름이 100 원이라면 PCR은 10이 되는 겁니다. 즉, PCR을 보면 A 기업이 더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 하는 이유는 매출이 발생 하긴 했는데 현금으로 받는 매출이 아니고 외상으로 받는 매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상은 기업에 현금이 들어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순이익은 증가 할 수 있지만 현금흐름은 증가 하지 않습니다. 즉 손익계산서에는 수익이 들어왔다고 기입하지만, 현금흐름표에는 현금이 안 들어왔다고 기입합니다.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수익이 났지만 기업에 현금 자체는 없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PER과 PCR을 같이 봐야 되는 겁니다.

또는 감가상각 비용이라는 게 있는데요. 감가상각 비용은 손익 계산서 상에서는 비용으로 치기 때문에 순이익은 감소합니다. 반면 현금흐름표 상에서는 현금이 실제로 나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현금 흐름이 감소 하지 않습니다. 즉 처음 기계나 장비를 구입할 때 현금이 한 번에 빠져 나갔다고 치는 거죠. 즉, 이러한 경우에는 순이익이 감소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기업의 현금은 전혀 빠져 나가지 않은 것입니다. 즉, 기업의 이익이 감소한게 아니라는 걸 PCR 지표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겁니다.


주식 PCR 적정 수치

주식 PCR 적정 수치는 딱 정해져 있는 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PCR이 5 아래면 PCR이 낮다라고 보고요. 5에서 15 사이면 중간 정도다라고 보고요. 15가 넘는다면 상당히 고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종목 및 산업 군에 따라 기준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분석 하고 있는 종목과 비슷한 업종에 해당되는 종목의 PCR 을 비교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PCR 볼 때 주의점

PCR 볼 때 주의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새로 생긴 기업이 영업이익을 미래의 발전, 성장을 위해 모두 재투자 했다고 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기업의 현금흐름이 매우 낮을 겁니다. 그 정도로 현금을 성장을 위해서 모두 투자를 하는 거죠. 이 경우에는 PCR이 매우 높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PCR만 보면 안 되고요. PER, PSR과 같은 저평가 지표를 다양하게 함께 고려하여 판단 해야 됩니다.


주식 PSR 뜻,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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