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분석 예시 를 찾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는 한국전력 예시를 통해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를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에서 재무제표 보는법을 확인해보세요!
재무제표 분석 예시
재무제표 분석 예시를 알아볼게요.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전부 나타낸 표를 말합니다.
재무제표는 크게 5가지 종류로 나뉘는데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 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 이렇게 나뉩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도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1.재무상태표 분석
첫 번째로 재무상태표를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재무상태표에서는 딱 세 가지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자산, 자본, 부채만 알고 있으면 돼요.
예를 들어서 내가 붕어빵 장사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때 내 돈 3천 원과 친구한테서 빌린 돈 2천 원을 가지고 붕어빵 장사를 시작했다면 내 돈 3천 원이 자본이 되는 거고요. 친구한테서 빌린 돈 2천 원이 부채가 되는 거고요. 내 돈과 친구 돈을 합친 5천 원이 자산이 되는 겁니다.
간단하죠. 그럼 바로 재무상태표를 분석을 해볼게요. 아래 사진은 한국전력의 재무상태표입니다.
보시면 자산, 부채, 자본으로 딱 구성이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죠. 여기서 자산은 크게 또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나뉩니다.
유동자산이 뭐냐면 1년 내로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기업 통장에 있는 돈은 바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유동자산이 되는 거고요.
기업의 창고에 보관해 놓은 기계를 바로 팔아가지고 1년 내로 현금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 기계도 유동자산이 되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1년 내로 현금화를 할 수 있는 자산이라면 유동자산에 포함이 되고요.
반대로 1년 내로 현금화를 할 수 없다면 그건 비유동자산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부동산은 빠르게 현금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동산은 비유동자산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부채도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나뉩니다. 유동부채는 1년 내로 갚아야 되는 빚을 말하고요. 비유동부채는 1년이 넘어서 갚아도 되는 빚을 말합니다. 그래서 유동부채가 많을수록 기업이 조금 더 불안정적이겠죠.
유동 비율이라는 지표가 있는데요. 이 유동 비율이라는 건 유동자산 나누기 유동부채입니다. 그러니까 기업의 유동자산이 많을수록 유동 비율이 높아지게 되겠죠.
쉽게 말하면 1년 내로 갚아야 할 빚보다 1년 내로 현금화할 수 있는 돈이 많을 경우 유동 비율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유동 비율은 200%가 넘는 것이 좋습니다. 유동비율이 낮은 기업은 조금 조심해야 되고요. 특히 유동비율이 100% 아래라면 이 기업이 1년 내로 갚아야 할 빚이 1년 내로 현금화할 수 있는 현금보다 더 많다는 걸 의미합니다. 때문에 아주 위험한 상태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2.손익계산서 분석
이번엔 손익계산서 분석 방법을 알아볼게요. 손익계산서도 간단합니다. 기업의 손실과 이익을 계산해 놓은 서류를 말해요.
예를 들어서 내가 빵 장사를 하는데 빵을 만들어서 판매해가지고 번 모든 돈을 매출액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밀가루 값, 달걀값 등 빵을 만드는 데 사용한 원재료값을 뺀 것을 매출 총이익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빵 원재료 값이 매출 원가가 되죠.
이 매출 총이익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라는 걸 또 빼주는데요.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는 빵을 팔기 위해서 사용한 알바생 알바비 또는 빵을 홍보하는 데 사용하는 비용 이런 거를 말합니다.
그래서 판매비와 관리비를 빼면 영업이익이 나오게 되고요. 영업 이익에서 영업 외 이익 또는 영업 외 수익을 빼거나 더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영업 외 이익이라는 건 기업이 영업 말고 비영업을 통해 번 이익을 말합니다. 즉, 빵을 팔아서 번 돈이 아니라, 기업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주식 투자를 한다든지 해서 번 이익을 영업의 이익이라고 하고요. 빵 파는 거 말고 주식 투자를 해서 손실이 난 경우 영업외 손실이라고 합니다. 이런 영업 외 이익 또는 영업 외 손실을 영업이익에서 더하거나 빼줍니다.
그럼 법인세차감전순손익이 나와요. 법인세차감전순손익에서 법인세를 빼면 당기 순이익이 나옵니다.
근데 우리가 여기서 중요하게 봐야 될 것은 당기 순이익이 아니라 영업이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업이익은 그 회사가 영업을 통해서 번 이익만을 말하는데요. 당기 순이익은 영업이 아닌 것으로 번 수익 또는 손실도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기업이 부동산을 팔아서 번 이익이 당기 순이익에 포함이 되어 있는 겁니다. 근데 부동산을 올해에만 매각하고 내년, 내후년에는 매각을 안 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당기 순이익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을 같이 중요하게 봐야 됩니다.
이제 아래 한국전력 손익계산서를 바로 분석해 볼게요.
우리가 손익계산서를 크게 3구간으로 구분을 해서 보면 조금 더 쉬운데요.
첫 번째로 영업이익까지 한번 구분을 해주고요. 그다음에 법인세 차감 전 순손익에서 한번 또 구분을 해줍니다. 그럼 3개의 구간으로 나뉩니다.
그럼 영업이익까지 영업 내 이익이 될 거고요. 영업이익 아래부터 법인세차감전순손익 전까지 영업 외 이익이 되겠죠.
그리고 법인세 차감 전 순손익에서 법인세 비용을 빼면 당기 순이익이 나옵니다. 즉 영업과 영업 외의 이익 또는 손실을 모두 더한 순이익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기업의 영업이익이 적자인지 흑자인지, 지난 분기 또는 지난해에 비해서 영업이익이 더 증가 했는지 이거를 꼭 살펴봐야 되고요. 당기 순이익도 함께 살펴봐야 됩니다.
만약 영업이익이 계속해서 적자인 기업이라면 그 기업은 피해야 합니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관계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이 순이익을 냅니다. 그럼 손익계산서의 당기순이익이 늘어나겠죠? 그리고 이 순이익은 재무상태표의 자본으로 들어갑니다. 또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부채를 갚는데 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기업의 부채가 적어지거나 자산이 더 많아지게 되겠죠?
따라서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늘어나면 기업의 자산, 자본도 점차 늘어나게 됩니다.
만약 기업의 부채가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면 이는 좋은 신호입니다. 부채를 이용해서 더 많은 매출을 내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매출을 많이 내면 순이익이 증가하고요. 순이익은 부채를 갚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국 선순환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기업 재무상태표의 부채, 자본과 손익계산서의 순이익 등을 분석할 수 있다면 현재 기업이 어떤 상황인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채는 적은게 좋지만 경우에 따라 많은 게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점이고요.
또 매출이 늘면 이익이 늘고요. 이익이 늘면 기업의 자산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매출, 이익, 자산은 오를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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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재무제표 분석 예시 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