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 잘때 해열제 먹여도 될까?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에 해당되는 약과 교차 복용 시간을 찾고 계신가요? 그리고 아기가 잘 때 해열제를 깨워서 먹여도 되는지 궁금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기 해열제 교차 복용 시간 및 종류를 알아 보고요. 잘 때 해열제를 먹여도 되는지 정확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아기 해열제 종류

아기 해열제 종류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세 종류로 나뉩니다.

다만 6개월 이전까지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만 먹을 수 있고요. 대표적인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 상품명으로 챔프 빨간색, 타이레놀 시럽, 콜대원(보라색), 세토펜 등이 있습니다.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6개월 이후부터 복용이 가능합니다.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그렇다면 아기 해열제 교차 복용은 몇 시간 마다 가능할까요? 아세트아미노펜은 4시간 마다 복용이 가능하고요.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6시간 마다 복용이 가능합니다.

단, 아세트아미노펜은 진통, 해열 기능만 있습니다. 즉, 소염 효과가 없어요. 그래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여서 열이 안 떨어질 때는 소염 효과가 있는 이부프로펜 또는 덱시부프로펜을 먹일 수 있는데요. 이 때 교차복용 간격 시간은 2시간입니다.

예를들어 아세트아미노펜을 처음 먹이고 2시간이 지났는데 열이 안 떨어지는 겁니다. 그럼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2시간 뒤에 이부프로펜 또는 덱시부프로펜을 교차 복용시킬 수 있습니다.

단, 아세트아미노펜 효과는 복용 한지 30분 에서 1시간 뒤 부터 나타나고요. 간혹 효과가 늦게 나타나서 2시간 뒤에 열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2시간이 좀 많이 지난 뒤에 다시 열을 재보고 교차 복용을 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똑같은 엔사이드(NSAIDs) 해열제 이기 때문에 교차 복용이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부프로펜을 처음 먹이고 2시간 뒤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일 순 있습니다. 근데 이부프로펜을 먹이고 2시간 뒤에 덱시부프로펜은 먹이면 안 되는 식입니다.

아기 잘때 해열제

아기가 힘들게 겨우 잠에 들었는데, 열이 나는 경우 깨워서 해열제를 먹여야될지 고민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잘 자고 있다면 굳이 깨워서 해열제를 먹이지 않아도 됩니다.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아기가 자고 있다면 열이 나더라도 일부러 깨워서 해열제를 먹이지 않을 것을 권고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첫번째로 열을 낮추는 것보다 아이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39 도라고 하더라도 아이가 숙면을 잘 취하고 있다면 해열제를 안 먹이는 것이 좋고요. 38도이라고 하더라도 아이가 잘 못 자고 보채고 있다면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즉 열을 낮추는 것보다 아이의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열이 난다는 것 자체가 아이의 몸 속 면역 세포가 세균과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걸 의미 하기 때문이죠. 아이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 질병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놔 두는 것이 더 좋습니다.

따라서 해열제 먹일 시간이 되었더라도 잘 자고 있으면 아이를 깨우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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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