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조여오는 느낌 생기는 이유 6가지

심장이 조여오는 느낌이 드는 이유를 찾고 계신가요? 갑자기 심장이 조여오는 느낌이 들면 심장병 아닌가? 하고 걱정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심장병이 원인인 경우는 20% 정도 밖에 안 됩니다. 지금 바로 아래에서 심장 조여 오는 느낌이 생기는 이유 6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심장이 조여오는 느낌 생기는 이유 6가지

1.역류성식도염

심장이 조여오는 느낌이 드는 원인의 대부분은 심장 질환이 아닌 위 식도 질환입니다.

20~30 대 이면서 당뇨 등 만성 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위식도 질환일 확률이 매우 높아요.

갈비뼈 안쪽의 위나 식도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심장과 위치가 거의 비슷해서 심장병이 원인이라고 착각할 확률이 높습니다.

2.스트레스

스트레스 때문에 심장이 조이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화를 심하게 내면 몸은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많이 분비 시킵니다. 아드레날린은 심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을 더 늘려서 심장이 더 빠르게 뛰게 만들어요. 심장이 더 빠르게 뛰면서 심장이 조여 오는 느낌과 흉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받은 스트레스라면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이 반복 된다면 나중에 심혈관질환으로 발전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3.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질환 입니다. 통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인데요. 가슴 쪽의 신경에 대상포진이 생긴다면 흉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 양상에 특징이 있습니다. 고춧가루를 뿌린 것 같은 통증, 따끔따끔한 통증이 생긴다면 대상포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죠.

4.심장 질환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이 생긴 경우 심장이 조여 오는 느낌과 흉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긴급상황입니다.

협심증이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운동을 할 때처럼 산소 필요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죠.

협심증이 더 심해지면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심근경색증이 발생합니다. 심근경색이 생기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가슴 통증을 느낀다고 해요. 또 증상이 나타나고 바로 병원에 가더라도 도착하기 전에 50%는 사망합니다.

따라서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을 알고 있고, 연세가 많다면 증상이 나타난 즉시 119를 불러 응급실로 가야 됩니다.

5.근육, 연골 염증

갈비뼈 주변 근육과 연골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도 흉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침을 심하게 하거나 운동을 무리하게 했을 때 뼈 주변 근육 및 연골에 염증이 생기게 되죠.

이때는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주를 이룹니다. 2~3곳 부위에 집중적으로 찌르는 통증이 생긴 경우라면 근육, 연골에 염증이 생긴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6.폐질환

기흉이나 흉수인 경우 가슴 옆구리 쪽에 칼에 베이는 듯한 통증이 생깁니다.

기흉은 폐의 막에 공기가 차는 질환이구요. 흉수는 폐의 막에 물이 차는 질환 입니다. 이 경우 기침을 하거나 크게 심호흡을 할 때 통증이 더 심해 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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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심장이 조여오는 느낌이 드는 이유 6가지 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