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배 VS 새배, 세뱃돈 VS 새뱃돈, 대체 뭐가 맞는 맞춤법 일까요? 카카오톡으로 설날 안부 연락을 보내는 경우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 해야겠죠? 이 글에서는 세배와 새배, 그리고 세뱃돈과 새뱃돈 중 뭐가 맞는 맞춤법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세배 VS 새배, 세뱃돈 VS 새뱃돈 맞춤법
| < 맞는 표기 > – 세배 – 세뱃돈 |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배, 세뱃돈 이 맞는 말입니다.
새로운 해가 시작 된다고 해서 새배가 맞는 말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는 ‘해 세(歲)’ 와 ‘절 배(拜)’가 합쳐져 세배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세배 라고 쓰는 것이 맞습니다.
또 세배에 ‘돈’ 이 붙으면 ‘툇마루’ 처럼 사이시옷이 붙어서 세뱃돈이 됩니다. 따라서 새뱃돈이 아닌 세뱃돈이 맞는 표기가 되는 겁니다.
세배는 한해가 새롭게 시작 되면서 어른들에게 문안 인사를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문안 인사를 드릴 때 인사 온 사람을 바로 돌려 보내기엔 아쉬우니 좋은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주게 된 것입니다.
자, 이제 정확한 맞춤법을 알았으니 당당하게 세배와 세뱃돈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한결 개운 해 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워낙 바쁘다 보니 영상 통화로 세배를 대신하거나, 모바일 송금으로 세뱃돈을 대신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1년에 1번 뿐인 설날이므로 직접 얼굴을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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