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보관 방법을 찾고 계신가요? 개봉하지 않은 생수는 무조건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개봉 및 개봉 생수 보관 방법 및 생수 유통기한을 알아보겠습니다.
생수 보관 방법
- 개봉 전에는 생수를 직사광선이 없는 곳, 온도가 낮은 곳, 습기가 낮은 곳에 보관해야 함.
- 개봉 후에는 생수를 5도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함.
1.미개봉 생수 보관 방법
개봉 하지 않은 생수는 온도가 낮고 습기가 높지 않은 곳에 보관 해야 됩니다.
유통기한 이내라고 하더라도 직사광선에 생수병을 노출시켰거나 습도가 너무 높은 곳에 보관한다면 변질 될 수 있습니다. 생수 외부 병을 투과해서 들어오는 물질 또는 내부에 있던 미생물 등 때문이죠.
개봉하지 않은 생수병이더라도 제조 과정에서 생긴 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시간이 오래될수록 생수 속 미세 플라스틱 양은 더 많아집니다. 또 보관을 잘못하면 환경호르몬 등 몸에 해로운 물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냉장 보관을 했다고 하더라도 유통기간이 지났다면 버려야 됩니다.
2.개봉 생수 보관 방법
개봉후의 생수는 개봉 전의 유통기한이 지난 생수보다 더 빨리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개봉후에는 생수를 5도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 해야 됩니다.
만약 상온에 놔둔 물을 먹었을 때 맛이 조금이라도 이상 하다면 바로 뱉어 내야 됩니다.
생수병에 있는 물을 컵 또는 텀블러에 담아서 먹는 경우에도 6시간 이상 지났다면 마시지 않아야 됩니다. 생수는 딴 후에는 최대한 빠르게 마셔야 합니다.
생수 유통기한
- 생수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생수 유통기한은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 각 생수 판매 회사마다 다 다릅니다. 따라서 생수를 제조한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생수를 버리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식약처에서는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생수의 유통기한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입니다. 생수는 상하면 녹조가 낀 것처럼 색이 변하고 가스가 생겨 병이 볼록하게 팽창합니다. 이런 물을 먹으면 식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생수를 오래 보관하려면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되도록 25도 이하인 서늘한 장소에 보관합니다. – 식약처 |
때문에 생수병에 나와있는 제조일자를 반드시 확인해야 됩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생수는 바로 버려야 합니다.
생수 안전하게 마시는 방법
1.컵에 부어서 마시기
생수를 개봉해서 생수병에 입을 대는 순간 세균이 금세 퍼지게 됩니다.
생수병 뚜껑을 딴 직후 세균수는 1ml 당 1마리였지만, 생수병에 입을 대고 한 모금 마신 이후 바로 세균수가 900마리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컵에 생수 물을 부어서 마시거나, 생수 병에 입을 대지 않고 물을 마셔야 합니다.
2.생수병 재사용 금지
생수병은 절대 재사용 해선 안됩니다. 생수병을 따서 입을 대는 순간 세균이 20분마다 2배씩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3.실내에 보관되어 있는 생수 구매하기
마트에 가보면 마트 밖 햇빛이 내리쬐는 곳에 생수를 진열해 둔 경우가 있습니다. 개봉되어 있지 않아도 직사광선을 받으면 생수 내에 환경호르몬, 포름알데히드 등의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실내에 진열되어 있는 생수를 구매해야 합니다.
4.개봉한 물은 하루 지나면 버리기
개봉한 물은 하루가 지나면 무조건 버려야 합니다.
마신지 하루가 지난 생수병의 물에는 약 4만 마리가 넘는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심지어 세균이 번식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5시간밖에 걸리지 않아요.
5.미개봉 물은 직사광선 피하고 상온 보관하기
개봉하지 않은 물이라도 직사광선을 피하고 상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간혹 햇빛이 안 드는 차 또는 가방에 생수를 넣어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한여름이라면 햇빛이 들지 않더라도 위험할 수 있으니 생수 병을 차 또는 가방에 방치하면 안됩니다.
6.밀봉 상태여도 유통기한이 지나면 변질될 수 있으므로 유통기한 내에 마시기
생수 병이 밀봉 상태여도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변질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7.세제, 락스와 따로 두기
락스, 세제 처럼 강한 향이 나는 제품과 생수를 같이 두면 생수 페트 병의 특성으로 인해 세제 향이 생수에 배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락스, 세제 등과 생수는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8.김치랑 따로 보관
김치를 생수와 냉장고에 함께 보관하면 김치 냄새가 생수에 배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김치와 같이 보관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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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생수 보관 방법, 생수 유통기한 등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