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용품 체크리스트를 찾고 계신가요? 자연 재해, 전쟁과 같은 재난이 일어났을 때 미리 준비해두지 않으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선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하여 평상시 미리 준비해두어야 할 비상용품 목록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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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용품 체크리스트 요약
아래 비상용품 체크리스트에 동그라미를 치면서 배낭에 물품을 채워넣어보세요.
- 물, 통조림, 건빵, 다이제, 육포, 개인약
- 휴대용 라디오, 건전지, 손전등, 지도, 면장갑, 호루라기, 다용도 칼, 라이터, 방진마스크, 구급파우치
- 침낭, 바람막이, 긴 소매의 옷, 보온모자, 양말, 담요, 알루미늄 필름 재질의 보온포, 우비, 핫팩, 보조배터리, 충전기, 물티슈, 세면도구
- 현금, 신분증 사본, 가족전화번호 적힌 종이, 여권
전쟁, 자연재해 발생 시 구조의 골든 타임이라고 불리는 3일(72간) 동안 살아남기 위한 비상용품을 챙겨야 합니다. 비상가방은 체중의 10% 정도가 적절합니다. 너무 무거우면 좁은 통로 등을 지날 때 방해가 되기 때문이죠. 가방은 가족 수대로 준비해주세요.
물품을 채워넣은 비상배낭은 언제든 바로 들고나갈 수 있도록 현관 쪽에 1년 내내 둡니다. 또 집 현관 뿐만 아니라 회사에 각각 두는 것이 좋습니다.
1.비상용 생활필수품
비상 배낭에는 가장 먼저 물, 비상식량, 의약품을 담습니다.
생수를 챙겨주시고요. 휴대용 정수기 또는 정수알약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비상식품으로 통조림, 초콜릿, 에너지바, 건빵, 사탕, 고열량 크래커 등을 챙깁니다. 라면은 끓여야하고 유통기한도 6개월 정도이므로 적합한 비상식량이 아닙니다. 유통기한이 있는 식품은 평소 4개월마다 새 음식으로 바꿔줍니다.
비상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보기 위해 하루 정도 가족 모두가 비상식품으로만 식사를 해보는 것도 좋아요.
또 본인이 평소 꼭 복용해야하는 약, 감기약 등을 챙깁니다.
2.비상용 안전, 응급처치 용품
비상배낭에 꼭 넣어야 하는 안전 용품으로 방진마스크, 헬멧, 휴대용 라디오, 건전지, 손전등, 지도, 면장갑, 호루라기, 다용도 칼, 라이터가 있습니다. 응급처치용품으로 밴드, 소독약, 마데카솔 연고 등을 챙깁니다.
휴대용 라디오의 경우 건전지를 분리하여 가방에 챙겨주세요.
또 반창고, 붕대, 알콜, 멸균거즈 등이 세트로 들어있는 구급 파우치를 따로 마련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가 있다면 아기띠, 분유, 기저귀를 같이 챙깁니다.
3.개인 위생용품
긴 소매의 옷, 양말, 바람막이, 보온모자, 담요, 침낭, 알루미늄 필름 재질의 보온포을 챙깁니다. 날씨 변화에 대비하여 우비, 핫팩 등도 챙깁니다. 생리대, 세면도구, 물티슈, 숟가락, 충전기, 보조배터리도 챙겨주세요.
샴푸, 칫솔, 린스, 비누 등이 세트로 들어있는 휴대용 세면도구를 구비해두는 도 좋습니다.
4.중요서류
비상 시 카드가 안 될 수 있으므로 현금을 챙깁니다. 신분증 사본, 전화번호를 못 외우는 가족의 연락처를 적은 종이, 여권도 챙깁니다.
서류는 비닐팩에 넣어서 챙깁니다.
재난 용품 중 일부를 아래에서 한번에 구매하는 것도 편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하나 장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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