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터짐 수리 비용을 찾고 계신가요? 보일러도 어느 부분이 터졌는지 등에 따라 수리 비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500만원까지도 들 수가 있죠. 이 글에서 보일러 터짐 시 수리 비용, 보일러 터졌을 때 누가 수리비를 내야 되는지 등을 알아볼게요.
보일러 터짐 원인
보일러 터짐 원인은 다양한데요.
1.겨울철 기온 떨어져서
가장 흔한 이유는 겨울철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에 온도가 많이 낮아지면 보일러 배관 등 안에 들어 있는 물이 업니다. 그럼 그 얼음이 구리 등으로 만들어진 배관 내에서 터지면서 보일러에서 물이 줄줄 새게 되는 겁니다. 즉, 얼음이 녹으면서 물이 새는 거죠. 이게 가장 큰 이유고요.
2.보일러 내부 열교환기 문제
두 번째 이유는 보일러 내부에 있는 열 교환기가 오래돼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 열교환기는 보일러의 핵심 부품인데요. 이게 부식되거나 오래되거나 하면 고장이 나면서 보일러가 터질 수 있어요.
3. 팽창탱크 문제
세 번째 이유는 보일러 내부의 압력을 줄여주는 부품인 팽창탱크에 문제가 생겼을 때입니다. 이 팽창 탱크에 구멍이 나거나 팽창탱크가 오래되면 보일러가 터질 수 있어요.
보일러 터졌을 때 바로 해야 되는 일
- 일단 이와 같은 일이 생기면 전원 플러그를 딱 뽑아놔야 됩니다. 안전을 위해서 말이죠.
- 그리고 가스 밸브, 보일러 밸브 등을 모두 다 꺼주셔야 돼요. 아니면 물이 계속 샐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보일러에 부착되어 있는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서 빠르게 문의를 해 주셔야 돼요.
보일러 터짐 수리 비용
보일러 터짐 수리 비용도 상황에 따라 다 다릅니다. 따라서 각 상황별 수리 비용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1. 전문가 진단 비용
보일러가 터진 것 같아서 AS 센터에 문의를 해서 기사님이 방문했다고 해보겠습니다. 문제가 없고 단순 점검만 한 경우에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출장비가 발생하는 건데요.
- 경동나비엔, 귀뚜라미와 같은 브랜드 보일러 업체의 경우 출장 비용이 약 2만원~2만5천원입니다.
- 만약 오후 6시 이후 저녁에 부르거나 야간 휴일에 부른 경우에는 비용이 3만원~5만원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보일러 브랜드 업체가 아닌 사설 업체를 부르는 경우에는 출장비가 약 3만원~3만5천원으로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2. 결합 부위 수리 비용
- 결합 부위가 터진 경우 수리 비용이 약 10만원~30만원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근데 이게 어디가 터졌는지에 따라서 수리 비용이 좀 달라질 수 있어요.
단순히 보일러 본체와 호스 연결부분의 결합부가 터진 경우 라면 결합 부분의 연결 부품만 교체해 주면 되기 때문에 수리비가 많이 들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출장비에 부품 교체 비용까지 해서 약 10만원 정도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근데 보일러 내부의 열교환기 등의 결합부위가 터진 경우 에는 비용이 좀 더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만약 노후화 등으로 인해서 터진 경우라면 전체적으로 부품을 아예 싹 갈아줘야 되기 때문에 좀 더 많은 비용이 들 수 있어요. 보일러 내부의 결합 부품만 교체하면 되는 경우에는 약 10만원 정도의 비용만 내면 되고요. 열교환기와 같은 부품 자체를 교체해야 되는 경우에는 10만원~20만원 까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으로 뜨거운 물을 전달해주는 분배기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비용이 좀 더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10만원~15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분배기를 전체적으로 다 갈아야 되는 경우에는 최대 30만원 정도의 수리비가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동파로 터진 경우라면 전체를 다 갈아야 되는 경우 가 흔해요. 따라서 이 경우에는 30만원 이상 의 수리비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3. 노후부품교체 비용
보일러는 보통 10년 정도 사용하면 적당합니다. 10년이 넘어가면 각종 부품이 고장이 나게 되고요. 그에 따라 부품 교체 비용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부품 한 개만 교체하는 데 20만원이 넘어간다면 아예 새 보일러를 교체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새 보일러 교체 비용이 약 100만원 내외이구요. 보일러를 오래 사용할 경우 부품이 한 개 고장나면 연달아서 다른 부품도 같이 고장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보일러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5가지 부품은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가장 많이 고장 나고, 가장 많이 교체되는 부품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 부품명 | 수리 비용 |
|---|---|
| 순환펌프 | 8만 원 ~ 15만 원 |
| 열교환기 | 15만 원 ~ 30만 원 |
| PCB 기판 | 10만 원 ~ 18만 원 |
| 삼방밸브 | 7만 원 ~ 12만 원 |
| 팽창탱크 | 8만원 ~ 15만원 |
일반적으로 7만원에서 30만원 정도의 교체 비용이 들고요.
경동나비엔인지 귀뚜라미인지 등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보일러 모델이 일반 모델과 콘덴싱 모델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콘덴싱 모델의 교체 비용이 조금 더 비쌀 수 있습니다.
4.보일러 바닥 누수 수리 비용
보일러 바닥 누수 시 수리비가 좀 더 많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누수 부위가 정확하게 확인되는 경우에는 15만원~20만원 정도의 수리비가 듭니다.
이 경우에는 따로 누수 탐지를 하지 않아도 돼서 비용이 그나마 낮은 편이에요.
근데 누수 부위를 알기 힘든 경우에는 전문 장비를 이용해서 누수 탐지까지 해줘야 돼요.
- 이 때 누수 탐지만 하는데 드는 비용이 약 20만원~30만원입니다.
- 누수 탐지 후 공사를 하고 바닥까지 다시 덮어주는 데 드는 비용은 40만원~60만원 정도입니다.
조금 더 좋은 바닥재를 사용하여 마루를 덮는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10만원~20만원 정도 더 들 수 있습니다.
5.보일러 온수배관 교체 비용
보일러 온수 배관의 어느 부위가 터졌는지에 따라서도 보일러 배관 수리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보일러 몸통 하부부터 방으로 들어가는 배관 전까지만 노후화되거나 터진 경우에는 약 20만원에서 30만원 정도의 수리비가 듭니다.
이 경우에는 부분 수리를 하면 되기 때문에 큰 비용이 들지 않아요. 시공도 1~2시간 내면 다 끝납니다.
하지만 방으로 들어가는 분배기까지 터진 경우에는 문제가 좀 커집니다.
- 만약 전체 시공을 다 해야 되는 경우에는 30평 아파트 기준으로 300만원~5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바닥을 깨지 않고 배관만 수리하는 경우에 한해서이고요.
- 인테리어 등을 위해서 보일러 배관을 완전히 싹 다 가는 경우에는 700만원~1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이 경우에는 바닥을 완전히 뜯어내서 수리를 하는 건데요. 때문에 온수 배관 전체 교체 비용은 상당한 편입니다.
보일러 수명 연장 및 유지보수 방법
보일러는 보통 수명이 10~15년 정도인데요. 내가 잘 관리하기만 하면 최대 20년까지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일러 수리 비용을 아끼고 교체 날짜를 늦추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겨울철 외출 시 외출 모드
첫 번째로 겨울철 아주 추운 날에는 외출 시에 외출 모드를 켜놓고 외출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랜 기간 여행을 가는 경우에는 특히나 더 외출 모드로 해놓고 나가셔야 됩니다.
2.정기 점검
두 번째로 정기 점검이 중요합니다. 매년 9월쯤 난방을 사용하기 전에 점검을 받아보면 좋아요. 매년 하는 정기 점검만으로 고장을 방지하고 수리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정기청소
세 번째로 주기적으로 전문가를 불러서 청소를 하는 게 좋습니다. 5년마다 청소를 해 주시면 좋아요. 청소를 깔끔하게 해주면 열 전달 효율성이 좋아져서 보일러 틀 때 난방비가 최대 30% 정도까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고장을 방지하는데도 당연히 유리하고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들면 도움이 될까요?
-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 집 보일러 터짐으로 인한 누수 때문에 아랫집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반면 우리 집에만 피해가 생긴 경우에는 보상을 받을 수 없어요.
예를들어 우리 집 보일러가 터져서 아랫집에 누수가 되어 아랫집 천장이 다 눅눅해진 겁니다. 이 경우 아랫집에 생긴 피해에 대한 수리 비용이 모두 보상되는 것이고요. 우리 집 보일러 터짐 부위를 찾기 위한 누수 탐지 비용도 보상이 됩니다.
또한 아래집에 피해가 덜 가도록 하기 위해 일단 우리 집 보일러를 고쳐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보일러 수리 비용도 일부 보상이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래집에 전혀 피해가 가지 않았고 단순히 보일러가 노후화되어서 교체를 해야 되는 상황이거나 우리 집에만 작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보상이 되지 않아요.
- 그리고 비용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자기 부담금이 20만원~50만원 정도 듭니다.
예를 들어 수리비가 100만원이 나왔다 해보겠습니다. 이 경우 20만원~50만원은 내가 부담을 해야 되고, 나머지 50만원~80만원 정도만 보험사에서 부담을 하는 겁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상생활 배상 책임 보험에 가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랫집에 피해가 갔을 때 그 피해 보상에 대한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다른 보험의 특약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월 보험료가 500원~2000원 정도이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는 편입니다.
보일러 수리 비용 집주인이 내야 하나요?
민법 제 623조에 집주인은 세입자가 집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된다는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 즉, 이 말은 보일러가 고장나거나 터진 경우 집주인이 수리비를 부담해 줘야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근데 이게 무조건 집주인이 수리비를 부담해야 되는 건 아니고요. 상황에 따라 세입자가 수리비를 부담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품이 노후화되어서 교체해야 되는 경우에는 집주인이 수리비 부담을 해야 됩니다. 또 건물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집주인이 수리비 부담을 해야 돼요.
- 근데 세입자의 잘못으로 보일러가 터지거나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세입자가 부담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장시간 외출을 할 때 보일러를 외출 모드로 틀어놓지 않거나 온수로 물을 조금 틀어 놓지 않은 경우 세입자 잘못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 경우엔 세입자가 수리비를 부담해야 될 수 있습니다.
- 다만 설치되어 있는 보일러를 약 7년 정도 이내로 사용한 경우에 세입자가, 7년 넘게 사용한 경우에는 비록 세입자의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집주인이 수리비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결론적으로 수리 기사를 불러서 수리를 하고 세입자가 먼저 결제를 합니다.
- 이때 영수증을 반드시 챙겨 두어야 되고요.
- 나중에 집주인에게 영수증을 주면서 수리비를 달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에는 집주인에게 사전 동의를 구하고 월세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급을 할 수도 있습니다.
보일러 터짐 수리 비용 관련 Q&A
1.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해두지 않고 여행을 다녀왔는데 보일러가 터졌습니다. 이럴 땐 세입자인 제가 보일러 수리 비용을 부담해야 되나요?
네, 이럴 땐 세입자가 보일러 수리 비용을 부담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세입자의 잘못으로 인해 보일러가 터진 것이기 때문이죠.
2. 집주인인 제가 보일러 수리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되나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집주인이 수리비를 부담해야 됩니다. 만약 세입자의 잘못으로 보일러가 터진 경우라면 세입자가 부담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보일러 사용 기간이 7년 이상이 된 경우에는 세입자의 잘못이 조금 있다고 하더라도 집주인이 부담해야 될 수 있습니다.
3. 월세방의 보일러가 터졌는데 누가 수리비를 감당해야 되나요?
집주인이 수리비를 부담해야 됩니다.
핵심 요약 정리
보일러 터짐 수리 비용
- 단순 전문가 진단 비용: 2~5만원
- 결합 부위 수리 비용: 10~30만원
- 노후부품교체 비용 : 7~30만원
- 보일러 바닥 누수 수리 비용: 15~60만원
- 보일러 온수배관 교체 비용
- 부분: 20~30만원
- 전체: 300~500만원
추천 글
이상 보일러 터짐 수리 비용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