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안 좋은 과일을 찾고 계신가요? 과일은 달달하기 때문에 적정량 이상으로 먹으면 혈당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홍시, 바나나, 파인애플 등 물렁한 과일은 안 먹는 것이 좋은데요. 이 글에서는 당뇨에 안 좋은 과일 5가지와 먹어도 되는 과일, 과일 먹는 시간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당뇨에 안 좋은 과일
- 홍시
- 바나나
- 파인애플
- 망고
- 물렁한 복숭아
당뇨에 안 좋은 과일은 열대과일 및 물렁한 과일입니다. 홍시,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와 같은 과일은 아예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단감, 딱딱한 복숭아는 혈당에 좋은 건 아니지만 홍시, 물렁한 복숭아보다는 나은 편인데요. 홍시, 물렁한 복숭아는 당뇨에 치명적입니다.
즉,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물렁한 과일은 혈당에 안 좋은 과일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먹어도 되는 과일
- 사과
- 배
- 방울 토마토
그렇다면 먹을 수 있는 과일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사과, 배, 방울 토마토 입니다. 사과와 배에는 펙틴 이라는 당뇨에 좋은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오히려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딸기, 키위도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양조절이 중요한데요. 여성의 경우 하루에 사과 3분의 1쪽, 배 4분의 1 쪽을, 남성의 경우 사과 3분의 2쪽, 배 2분의 1쪽을 드시는 것이 적합합니다.
그리고 요즘엔 짭짜리 방울토마토, 스테비아 토마토처럼 단맛이 강한 방울 토마토도 있는데요. 이런 방울 토마토는 당연히 먹지 않아야겠죠?
과일 먹어도 되는 시간
과일 먹는 시간도 중요한데요.
가장 좋은 시간대는 식후 2~3시간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식후 2시간에 드시는 것이 가장 좋고요. 당뇨 환자라면 식후 3시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때 먹어야 췌장에 부담이 적기 때문이죠.
즉, 식간에 과일을 먹는 것이 가장 좋고요. 상황이 안 된다면 식사 전에 과일을 먹는 것이 식후에 과일을 먹는 것보다 좋습니다.
과일 먹을 때 주의점
과일을 먹을 땐 껍질 채로 드셔야 합니다. 껍질에 식이섬유와 영양가가 가장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죠.
또 갈아서 드시거나 통조림으로 드시면 안 됩니다. 특히 통조림은 혈당에 최악 일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에도 안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껍질 채로 과일을 꼭꼭 씹어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혈당 재보는 게 좋아요
하지만 아무리 당뇨에 좋은 과일이더라도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사과가 당뇨에 좋다고 하더라도 내가 사과를 먹었을 땐 혈당이 높아질 수도 있는 것이죠. 따라서 각 과일을 먹어보고 혈당을 직접 재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식후 2시간 뒤 과일을 먹었을 때, 식전에 먹었을 때, 식후 즉시 먹었을 때 혈당을 직접 재보고 어느 시간에 과일을 먹었을 때 혈당이 가장 좋은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결론 >
정리하겠습니다. 당뇨에 안 좋은 과일은 바나나, 파인애플, 물렁한 복숭아, 홍시 등입니다.
과일은 몸에 좋기 때문에 드셔야 되긴 하는데요. 당뇨 환자분은 조금만 먹어야 됩니다. 조금만 먹는다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