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은행, 병원 쉬나요?(공무원, 대학교는?)

근로자의 날 은행, 병원이 운영을 정상적으로 할까요? 안 할까요? 또 공무원은 근로자의 날 일을 할까요? 대학생은 학교에 갈까요? 근로자의 날에는 정상적으로 일을 하는 분도 있지만 쉬는 분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근로자의 날 정상적으로 운영 하는 곳을 정확히 알려 드릴게요.

근로자의 날 정상 운영 하나요?

공무원

근로자는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반면, 공무원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관공서에서 근무 하는 공무원들은 회사에 정상 출근을 해야 됩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면 근로자의 날에도 주민센터, 시청, 구청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는 거죠.

대학교

대학교의 학생은 근로자가 아니고 교사는 근로자라 생각하여 근로자의 날 쉰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국공립 학교, 사립학교의 교수는 근로기준 법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즉, 근로자에 해당 되지 않죠. 그러므로 근로자의 날에 대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됩니다.

초,중,고등학교

초, 중, 고등학교 역시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정상 운영을 합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국공립 유치원의 교사는 교육부에 소속 되어 있기 때문에 근로자의 날 정상운영이 됩니다. 반면 사립 어린이집의 교사는 근로기준 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휴무에 해당 됩니다.

보통 근로자의 날로부터 약 2주 전 쯤 근로자의 날에 보육을 받을 건지 를 묻는 안내문을 전달해 줍니다. 이때 선택하여 보육 신청을 하면 되구요. 근로자의 날에는 1.5배의 시급을 지급해야 한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행, 보험사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은 근로자의 날에 문을 열지 않습니다. 다만 법원, 검찰 등 일부 공공기관에 있는 은행의 경우 문을 여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은행은 안 한다. 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병원, 약국

병원의 경우 병원장의 재량에 따라 문을 열 수도 있고 안 열 수도 있습니다. 완전히 정상운영을 하는 병원도 있고, 오전 근무만 하는 곳도 있고 쉬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운영을 합니다. 그리고 공공성을 띄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의 경우 근로자의 날에 정상운영을 합니다.

약국 역시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약사의 재량에 따라 문을 열 수도 있고 안 열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약국에 전화를 해 보아야 합니다. 근데 대부분의 병원이 운영을 하니 약국도 운영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야간 진료 역시 개인 병원, 개인 약국에 한해 영업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은 야간 진료를 합니다.

주식 시장

증권사는 근로자의 날에 쉬기 때문에 주식 시장, 채권 시장 역시 문을 닫습니다.

택배, 버스, 지하철, 택시

택배 기사, 운송 물류업 관련 종사자의 경우 특수 계약 직에 해당 되기 때문에 근로자의 날에 정상 근무를 합니다. 따라서 근로자의 날과 관계 없이 택배는 정상적으로 배송이 됩니다.

또 버스, 지하철, 택시 역시 정상적으로 운행이 됩니다.

우체국

우체국 역시 정상운영을 합니다. 근로자의 날에도 우체국 택배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군인

직업군인의 경우 근로자에 해당 되지 않기 때문에 정상 근무를 합니다. 다만 군인은 국군의 날에 쉴 수 있습니다.

보건소

보건소도 근로자의 날에 정상운영을 합니다. 다만 재활치료 센터 등 보건소 내의 일부 센터는 운영을 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센터에 방문하려는 경우 보건소에 전화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회사

일반 직장인들의 경우 사장님의 재량에 따라 쉴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 됩니다. 평소에 공휴일에 항상 쉬었던 회사라면 이번 근로자의 날에도 쉴 거구요. 평소 공휴일에 매번 나왔던 회사는 이번에도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